논문을 쓰다보면 저널(journal)과 컨퍼런스(Conference)라는 말이 많이 나오게 됩니다.
특히 이공계열에서는'SCI급의 저널(Journal)에 논문을 게재한다.'는 것을 굉장히 가치있다고 평가합니다. 또한 '학술대회(Conference)에 참여한다.' 라는 말도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요.
이번 글에서는 저널(journal)과 컨퍼런스(Conference)의 차이,
SCI와 SCOPUS등 논문 게재에 관련된 내용들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목차
1. 저널(Journal)이란?
저널은 심사가 오래걸리는 논문입니다.
보통 6개월에서 1년 정도 심사 기간이 있고, 빠르면 3개월~6개월 정도 걸리기도 합니다.
논문의 목적이 학회지에 게재 하는 것이기에 따로 발표는 없습니다.
익히 알고 계시는 SCI, SCIE, SCOPUS 가 있고, 국내에는 KCI라고 불리우죠.
2. SCI(Science Citation Index)란?
SCI는 사이언스 시테이션 인덱스라고 불리우고, 한국말로 하면 과학기술 논문 색인 지수라고 말합니다.
미국 과학정보연구소(ISI: Institute for scientific information)가 과학기술분야 학술 중 엄격한 선정 기준에 의하여 선별한 저명 높은 학술지를 말하고, 이런 학술지에 게제된 논문을 SCI라고 합니다.
SCI의 등록 여부는 세계적으로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학술지 평가기준이 됩니다.
또한 SCI의 인용도에 따라 논문의 질을 평가할 수 있기 때문에
논문수와 인용도가 연구 수준, 연구비 지원, 학위인정, 학술상 심사 등의 반영자료로 활용됩니다.
SCI논문이란 것들은 이런 학술지에 게제된 모든 논문을 뜻합니다.
과학기술분야에서 가치가 높게 평가된 학술지들이 있는데 이런 학술지에 게제된 논문을 SCI라고 하는 것이죠.
확장된 분야로 SCIE가 있습니다. SCIE는 온라인으로만 배포한다는 점이 SCI와는 다릅니다.
그리고 사회과학에서는 SSCI, 예술 및 인문과학에서는 A&HCI가 있고, 엘스비어(Elsevier)라는 출판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베이스가 있는데 SCOPUS라고 합니다.
SCI, SCIE, SSCI, A&HCI는 영어로된 저널만 등재가 가능합니다.
이러한 학회지는 이 사이트에서 검색할 수 있습니다.
https://mjl.clarivate.com/home
여기서 다운로드를 받으면 학회지 리스트를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3. SCOPUS란?
SCOPUS는 네덜란드의 엘스비어 출판사에서 2004년에 만든 세계 우수학술 논문 인용지수입니다.
비영어권 국가들의 콘텐츠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SCOPUS도 엘스비어 사이트에 접속해보면 이렇게 분야가 나오고요. 해당 분야를 선택하면
학회지 정보들이 나옵니다.
https://www.elsevier.com/ko-kr/books-and-journals
저는 ijiet 와 같은 학회에서 발행하는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했었는데
사이트에 접속해보면 이렇게 scopus에 등록되어 있다는 것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4. 저널(Journal)의 ISSN 간행물 번호 및 DOI
저널의 경우 ISSN이 적혀있는데
국제표준연속간행물 번호입니다. 마치 책에서 ISBN과 같은 것이죠.
그리고 doi라고 적혀 있는데요.
Digital Object Identifier라고 디지털 객체 식별자라고 보면 됩니다.
고유 식별자이기 때문에 참고문헌 목록에 doi를 포함하는 것을 권장하기도 합니다.
5. 컨퍼런스, 학술대회(Conference)
다음은 학술대회입니다.
보통 컨퍼런스라고 불리고요. 학자들이 요즘 연구하고 있는 것들을 발표하는 논문입니다.
논문의 목적이 발표이고, 최근 논문의 경향이나 최근 핫한 연구 동향을 살필 수 있죠.
보통 심포지움, 워크숍, 세미나 등의 형태로 진행이 됩니다.
학술대회는 이러한 사이트에 들어가면 확인할 수 있고요.
2024년 컨퍼런스도 계획이 되어 있고, 실제로 논문도 받고 있습니다.
저는 코로나 시기여서 해외로 발표하러는 못갔고, 대신 줌으로 발표를 했었습니다.
발표는 영어로 진행되기 때문에 발표 자료PPT를 만들어서 영어로 발표를 하면 됩니다.
보통 공동연구를 하게 되는데, 1저자나 2저자 한 명이 발표를 하게 됩니다.
발표 후에는 이렇게 Certificate도 받을 수 있답니다.
논문을 작성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SCI, SCIE, SCOPUS 급의 논문을 여러 편 쓰는 것이 목표가 됩니다.
그만큼 논문의 가치가 인정받는 것이기 때문이겠죠.
저널의 경우 심사 기간도 길고 논문 게재 자체가 매우 어렵기 때문에
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주제를 선정하고, 연구 방법에 따라 철저히 연구를 진행하고
정확한 표현으로 기술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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