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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교육/디지털소양(AI소양)

인공지능 소양 교육(AI 윤리교육)이 필요한 이유

by 조크리 2023.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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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생성형 AI가  예술 작품을 만들다!

     

    이 작품은 미국 콜로라도 주립 박람회 미술대회의 ‘디지털 아트 부문’ 우승작입니다.

     

    https://www.asiae.co.kr/article/2022091615044669247

     

    이 작품의 제목은 무엇일까요?

    어떤 도구를 활용해 만들었을까요?

     

    이 작품의 제목은 스페이스 오페라 극장입니다.

    이 작품의 작가는 미드저니를 거친 제이슨 M 앨런입니다.

     

    앨런은 “작품 제출 시 ‘미드저니를 거친 제이슨 M. 앨런’이라고 사용 사실을 명시했기 때문에

    출처를 속인 적이 없으며 어떤 규정도 어기지 않고 우승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회 규정 역시 창작과정에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이미지 편집을 허용한다고 명시했기 때문에

    주최 측은 문제 될 것이 없다는 입장입니다.

     

    대회를 주최한 콜로라도 농무부는 “심사위원들이 미드저니가 AI란 사실을 몰랐다”면서도 “알았더라도 이 작품이 우승했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고 합니다. 

     

    이제는 AI로 예술작품을 만드는 시대가 되었고, 주최 측에서 특별한 제한이 없다면 AI와 함께 생성한 작품도 상을 받을 수 있죠. 다만 저작자의 이름은 확실히 ‘미드저니를 거친 000’처럼 명시를 해야겠죠. 

     

     

    2. 딥페이크가 일으키는 사회적 문제

     

    다음 사진을 한 번 볼까요?

     

    https://www.donga.com/news/Inter/article/all/20230322/118474267/1

    이 사진은 2023년 3월 23일 기사인데요. 트럼프가 체포된 기사입니다.

    트럼프가 성추문 입막음 의혹 기소 위기에 놓여 경찰에게 끌려가는 사진인데요.

    이 사진은 사실 AI가 만든 가짜 뉴스입니다.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해 만든 가짜 이미지가 트위터를 통해 확산되었고,

    심지어 죄수복을 입고 교도소 생활을 하는 가짜 사진까지 유포가 되었죠. 

     

    이 사진 역시 미드저니를 통해 영국의 저널리스트인 엘리엇 히긴스가 만들었고

    히긴스는 ‘일부 사람들이 이 사진을 진짜라고 생각하는데, 비판적 사고 능력이 중요하다. 정보의 출처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라고 인터뷰를 했다고 합니다....???

     

     

    아래에 있는 사진은 어떨까요?

    https://www.donga.com/news/Inter/article/all/20230524/119446695/1

     

    미국 국방부 청사 펜타곤의 화재 사진입니다.

    감이 오시겠지만 이 사진도 AI가 만들어낸 가짜 사진입니다. 

    이 사진은 심지어 금융뉴스 사이트에도, 인도 방송사에도 보도가 되었고

    미국 수직 시장이 출렁이는 나비효과까지 몰고 왔습니다. 

     

     

    AI가 만든 이미지가 저작권을 갖고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음과 동시에,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키기도 했죠. 

     

    이처럼 AI를 활용한다는 것은

    인류에게 큰 발전을 가져다 주기도,

    큰 혼란을 야기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인공지능 윤리 교육이 이제는 필수로 진행이 되어야 겠죠!

     

    3.  AI 도구들이 교실에 들어오기 시작

     

    최근 선생님들도 경험하시다시피 수많은 AI 수업 도구들이 등장하고

    학교 현장에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저 또한 SNS, 에듀테크, AI플랫폼, 생성형AI도구 등을 수업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출처: https://www.cbinsights.com/research/report/artificial-intelligence-top-startups-2022/

     

     

    그러다보니 당연히 윤리적 문제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노벨 평화상을 받은 마리아 레사는

    SNS 때문에 민주주의가 오히려 후퇴했다고 인터뷰 하기도 했고

    출처: https://m.khan.co.kr/national/media/article/202209201623001

     

    미국 뉴욕대의 연구에서는 가짜뉴스가 너무 많아졌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기도 했답니다.

     

     

    4. SNS을 통해 유출된 개인정보

     

    심지어 SNS에서 개인정보가 유출되어 정치적으로 이용된 사례도 있었죠.

    지난 2016년 미국 대선 때 영국 정치 컨설팅 업체인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가

    페이스북 이용자 8천7백만 명의 데이터를 이용자 동의 없이 수집해

    정치 광고 등에 사용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건입니다. 

    애널리티카는 폐업을 했고요.

    메타(페이스북)개인정보 유출 문제로

    미국 정부에 50억 달러, 한화 약 6조7천억 원의 벌금을 내기로 하였고,

    2022년이 되어서야 소송 합의가 되었다고 합니다. 

     

    https://imnews.imbc.com/news/2022/world/article/6402436_35680.html

     

     

    이제 대부분의 에듀테크 도구나 SNS 도구들은 인공지능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없는 도구는 경쟁에서 살아남지 못하고 있죠. 

     

    학교에서 가정에서 인공지능은 자연스럽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공지능 윤리교육은 필수로 진행되어야 합니다.

     

    개발자를 위한 윤리교육, 사용자를 위한 윤리교육이 함께 이루어져야

    위험한 상황을 방지하고,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드는 도구들이 나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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